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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자거래소를 접습니다 2020. 10. 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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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CBDC, 기존 암호화폐 성공 의미 아니다”

13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암호화폐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기본 원리부터 완전 상반된다”며 “CBDC는 암호화폐가 아니다”고 전했다. 포브스가 밝힌 암호화폐와 CBDC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암호화폐는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네트워크 참여자 노드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반면, CBDC는 국가가 제정한 공공 정책을 목표로 형성된다.

2. CBDC는 암호화폐처럼 개인 정보 보호를 중요시 하지 않으며, 자기 방어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

3. 암호화폐는 CBDC와 달리 실전에서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와 CBDC를 연관시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들 간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간에서는 CBDC 탄생과 암호화폐 성공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들을 단순 상호 보완 관계로 봐서는 안 된다”며 “암호화폐는 금융 헤지(위험분산) 수단이자 기술 헤지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는 “최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약80%의 중앙은행이 CBDC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50% 이상의 중앙은행이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개편되고 있다”며 “CBDC가 그 다음 차례가 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독립된 자산 유형 인정될 수 있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 Services)는 ‘비트코인 투자 논문: 대체 투자로서 비트코인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화폐)를 추가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의 베이스가 견고해지고 있다. 타 자산과의 연관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비트코인은 ‘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척 충격을 받지 않는다. 디지털화된 화폐인 비트코인은 생산량 등을 기반으로 이익을 도출하지 않는다.

3. 현재 비트코인 시장 및 거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포트폴리오상 전략적 역할만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체 투자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해당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보고서는 “전통적 투자 자산군과 대체 투자 자산군이 반드시 충돌할 것이라고 바라볼 순 없다”며 “투자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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